한화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KT를 꺾었다.
한화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를 6-5로 이겼다. 연장 10회 1사 2,3루에서 고의4구 이후 박병호와 승부를 택하는 만루 작전을 펼쳐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끝내기 위기는 넘겼다. 이어 11회 노시환의 결승 2루타가 터지며 천신만고 끝에 웃었다.
연장 11회말 2사 1루 한화 포수 최재훈이 KT 심우준의 타구를 포구하고 있다. 2022.08.07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