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코진 교체 및 추가 영입을 요구한 일부 팬들의 예고 대로 T1 팬들의 트럭 시위가 재개됐다.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앞 도로에 T1 팬들의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오후 4시 30분 등장했던 시위 트럭은 오후 7시 다시 경기장 앞 도로에 다시 나타나 트럭 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트럭 시위는 지난 달 말 SKT 마이너 갤러리를 통해 ‘T1 프로게임단 코치 보강 촉구 성명문’을 냈던 팬들의 후속 행동. 지난 4일은 T1의 무응답에 분개한 팬들이 곧바로 트럭 시위로 행동에 나섰다.
첫 번째 트럭 시위를 지켜본 조마쉬 T1 CEO는 “100명의 팬들의 돈 낭비”라며 “그들이 100만 팬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일축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트럭 시위에 대해서 T1은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