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4인 명단에 토트넘 홋스퍼 선수만 3명이 포함됐다.
통계 전문 사이트 '스쿼카'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2년 15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4명의 선수"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스쿼카가 언급한 4명의 선수는 득점+도움 기록이 15개 이상인 케인(21개), 손흥민(21개), 케빈 더 브라위너(17개)와 쿨루셉스키였다.
스쿼카가 게시한 사진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포함돼 있다.
리그 내에서만 본다면 토트넘은 단연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팀이다. 지난 시즌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아스날을 앞질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69득점을 기록하며 맨시티(99골), 리버풀(94골), 첼시(76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을 영입하며 알찬 보강을 마친 토트넘은 강력했다. 6일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사우스햄튼전 토트넘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또한 지난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쿨루셉스키, 손흥민이 각각 1골 1도움, 1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 시즌 메이저 트로피 획득을 노리는 토트넘이 이들의 공격력에 힘입어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사진] 스쿼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