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포항은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포항은 승점 4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전북(승점 45)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강원(승점 30)은 7위에 머물렸다.
포항 결승골의 주인공은 허용준이다.
그는 스코어 1-1로 긴장감이 흐르던 후반 17분 강원의 골망을 흔들어 승리의 주역에 됐다.
앞서 전반 18분 포항의 고영준이, 후반 5분 강원의 이정협이 골을 터트렸다.
포항의 신진호는 이날 경기에서 나온 2골을 모두 도왔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