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호' DC 유나이티드, 벤테케 영입..."팀에 변화를 가져올 선수"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8.06 08: 09

크리스티안 벤테케(32)가 웨인 루니(37)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웨인 루니 감독이 이끄는 DC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반으로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포함한다.
지난 2007년 KRC 헹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벤테케는 2012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한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6시즌을 활약하며 공식전 177경기에 출전, 3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DC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벤테케를 영입한 루니 감독은 "벤테케는 오랜 시간 최고 수준에서 활약한 최고 선수"라며 "그가 쌓은 경험과 득점 능력은 팀을 도울 수 있는 귀한 자산이다. 그는 팀에 큰 변화를 가져올 선수"라고 전했다.
또한 루시 러쉬튼 DC 단장은 "벤테케라는 엘리트 공격수를 영입했다. 이적 마감일에 이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은 구단에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벤테케는 최고 수준의 골을 넣은 다이나믹한 공격수다. 그의 힘은 그를 우리 팀의 구심점으로 만들 것이고 그의 능력은 우리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사진] DC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