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4일 대구이룸고등학교에서 ‘발달장애학생 취업 지원 서포터단 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학생 진로탐색 및 취업 역량강화를 통해 졸업 후 학생들의 직업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각 분야(체육‧복지‧대학‧드론‧제빵‧미용‧바리스타‧여성 등) 9곳의 공공‧민간 단체들이 합의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재경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서포터단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이 보다 실제적인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체육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직업적 자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룸고등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