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강력한 슈퍼스타 단속에 들어갔다.
‘데일리 메일’의 5일 보도에 따르면 PSG에 새로 부임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선수단 군기잡기에 나섰다. 갈티에는 선수들이 허락없이 밤에 외출하지 못하도록 선수단 규정을 엄격하게 바꿨다. 리오넬 메시 등 슈퍼스타 노장들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갈티에 감독은 물론이고 루이스 캄포스 단장까지 나서 PSG 선수단 군기잡기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캄포스는 파리의 나이트클럽 사장들에게 “선수들이 밤에 놀러오면 나에게 즉시 알려라”며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기잡기는 더 있다. PSG 선수단은 앞으로 원정경기를 갔을 때 아침과 점심을 전원이 같은 장소에서 함께 먹어야 한다. 식사 중에 핸드폰 사용도 일절 금지된다.
캄포스 단장은 “선수들의 끈끈한 연대를 위해서 내린 결정이다. 동의하지 않는 선수가 있다면 PSG를 떠나도 좋다”고 엄포를 놨다.
네이마르는 브라질대표팀 친선경기 차 한국에 왔을 때 나이트클럽에서 수천만 원가량 술값을 써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