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끝을 향해 달리게 됐다.
데일리스타는 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텐 하흐 감독의 비판에 분노했다. 그 어느때보다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호날두는 프리시즌 열린 맨유-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후반전 교체돼 나오자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났다. 텐 하흐 감독은 "모두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맨유를 떠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쳤던 호날두는 결국 팀에 복귀했다. 맨유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없었다.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은 호날두에 관심 없다고 선언했다. 결국 호날두는 갈 곳이 없었고 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