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 존경한다” 나폴리 입성한 김민재, 사회생활도 잘하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8.04 11: 51

‘괴물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가 나폴리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 디 상그로에서 개최된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나폴리 데뷔전에서 김민재는 전반전만 뛰고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민재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유감없이 실력을 과시했다.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은 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오시멘과 김민재가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민재는 오시멘의 활약에 대해 “오시멘과 함께 뛰면서 크게 성장할 기회다. 오시멘은 훌륭한 선수다. 그를 많이 존경한다. 이런 도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오시멘을 추켜세웠다.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후 선수단과 대면식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등 거리낌없는 사회생활로 적응력 100%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의 강남스타일 신고식은 이탈리아 신문 여러 매체에 보도되면서 인기를 자랑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나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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