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이적생 이반 페리시치(33, 토트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비시즌 토트넘은 무려 6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체질개선에 나섰다. 토트넘은 한국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페리시치는 지난달 31일 AS로마전에서 75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의 이적생 6인방 중 가장 경험이 많은 페리시치에게 기대가 크다.
콘테는 “페리시치가 최고의 몸상태는 아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아직 회복이 덜 됐다. 100%가 되려면 시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로마전에서 페리시치가 천천히 뛰면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줬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이 4위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려면 페리시치 등 이적생들의 맹활약이 필수적이다. 콘테는 “페리시치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여러 클럽에서 우승을 했고 월드컵 준우승까지 해봤던 선수다. 그의 경험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