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과 해리 케인(29, 토트넘) 콤비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비시즌 토트넘은 무려 6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체질개선에 나섰다. 토트넘은 한국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4위로 마쳐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땄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자신했다.
콘테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물론 우리는 중요한 업적을 이루기 위해 더 발전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을 좋아하고 잘 지내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도 관계가 좋다. 토트넘에서 내 감독생활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중심에 역시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콘테는 “한국투어에서 열심히 했고 육체적, 전술적으로 준비를 마쳤다.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극복할 수 있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우리 클럽을 대표하는 두 선수다. 그들이 선수로서 이룬 경력은 아주 좋다”고 만족했다.
손흥민과 케인 모두 토트넘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토트넘이 새 시즌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룰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