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대공격수의 소원 “손흥민-살라처럼 많은 골 넣고 싶어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8.04 07: 40

“SONNY처럼 되고 싶어요!”
잉글랜드 국대 공격수가 롤모델로 손흥민(30, 토트넘)을 꼽아 화제다. 레스터 시티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하비 반스(25, 레스터 시티)다. 윙어로 뛰는 반스는 손흥민과 살라처럼 많은 골을 넣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반스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공 없이 잘 뛰는 선수다. 뒷공간을 더 노릴 것이다. 레스터 시티의 전력분석관과 의논한 결과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살라의 많은 골을 분석해봤다”며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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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스는 “두 선수는 위험한 지역의 뒷공간을 가장 잘 파고드는 선수들이다. 그래서 그 선수들이 그렇게 골을 많이 넣었던 것이다. 그 장점을 내 경기에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손흥민은 살라와 함께 지난 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특히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5골을 넣은 살라와 달리 페널티킥 골이 단 한 골도 없어 더욱 득점왕에 의미가 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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