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세리에 A 특급 풀백 '02년생' 유망주 영입 추진..."재임대 보낸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8.04 05: 09

토트넘이 세리에 A에 푹 빠졌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우디네세의 유망주 이예노마 데스티니 우도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서 윙백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제드 스펜서를 영입한 상황이지만 토트넘은 추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바로 세리에 A의 특급 유망주 우도지.
우도지는 2020년 할레스 베로나에 데뷔한 이후 지난 2021-2022 시즌 우디네세에 임대로 합류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02년생의 나이에 세리에 A 35경기서 5골 3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당초 유벤투스-인터 밀란 등과 연결됐으나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도지는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가담이 장점인 선수로 알려졌다. 
디 마르지오는 "토트넘은 우도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리에A통인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주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333억 원) 수준이다. 여기에 재임대로 한 시즌 동안 우디네세에 머무르게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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