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티아고, K리그2 30R MVP.. 베스팀은 서울 이랜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8.03 09: 04

티아고(안산 그리너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MVP로 이름을 올렸다.
티아고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안산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티아고는 후반 22분 두아르테의 패스를 이어받아 아크 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티아고는 4분 뒤인 후반 26분 역시 두아르테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와 경기에서 이동률, 김정환, 박준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12경기 만에 승리하며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과 경남FC 경기다. 이 경기는 경남이 고경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부천 김호남, 닐손주니어, 송홍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천이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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