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갔다..."작별인사 위해"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8.02 22: 42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갔다.
독일 '빌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에 돌아왔다"라고 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뮌헨을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리그 8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이적을 요구했다. 결국 그는 이적료 4,500만 유로(한화 약 603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조건으로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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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팀을 떠나고자 하는 레반도프스키와 그를 남기고자 하는 뮌헨은 잦은 마찰을 빚었지만,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그랬던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으로 돌아갔다. 매체는 "2일 아침 일찍(현지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의 전용 훈련장으로 차를 몰고 갔다. 레반도프스키는 지하 주차장에서 그를 기다리는 팬들을 향해 다정한 손 인사를 건넸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을 찾은 이유는 뮌헨 동료들, 구단 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기기 위해서였다. 매체는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다. 레반도프스키는 훈련장을 찾기 전 알리안츠 아레나를 찾아 그가 활약했던 8년 동안 따냈던 모든 트로피와 함께 작별 사진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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