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ING' 토트넘, 'SON-케인' 위한 마지막 보강 나서...플레이메이커 영입하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8.03 05: 41

토트넘의 이적 시장 광폭 행보가 끝나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였다. 그들은 추가 영입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브스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프레이저 포스터, 제드 스펜스를 영입하며 스쿼드의 질과 뎁스를 상승시켰다.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치열했던 맞대결이 토트넘의 6-3 승리로 마무리됐다.<br /><br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맞붙어 6-3 승리를 거뒀다.<br /><br />후반 토트넘 손흥민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2.07.13 /sunday@osen.co.kr

여기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완전 영입에 클레멘트 랑글레까지 임대로 데려오기도 했다.
단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추가 방출과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 로든을 내보낸데 이어 지오반니 로 셀소도 판매하고 다시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유력 영입 후보로 세 명의 선수를 언급하며 이적 배당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레스터 시티를 떠날 확률이 높은 제임스 메디슨에게는 6/1의 배당을 부여하면서 "토트넘은 원래 그에게 장기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경쟁자는 아스날과 뉴캐슬"이라고 전했다.
다음 후보는 '괴물' 아담 트라오레(울버햄튼)였다. 그는 겨울 이적 시장서 토트넘 합류가 유력했으나 거절하고 FC 바르셀로나로 향한 바 있다. 
풋볼 런던은 트라오레의 토트넘 합류에 메디슨과 같은 6/1의 배당을 책정하고 "과거 이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 후보는 루카스 파케타(리옹). 풋볼 런던은 "파비오 파리티치 토트넘 단장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던 선수. 그는 아스날보다는 토트넘행을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과연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지원할 플레이메이커나 측면 공격수를 영입해서 이적 시장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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