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전 동료 조 로든이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다.
스타드 렌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로든을 임대로 영입했다. 한 시즌 동안 뛸 예정이다. 그러나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토트넘에 입단한 로든은 큰 기대를 받았다. 특히 가레스 베일, 벤 데이비스 등과 함께 웨일스 마피아 커넥션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렌은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김민재 영입에 실패하자 로든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을 실시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