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상의 탈의 세리머니...英 여자 스타, 비키니 몸매도 화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8.02 01: 02

새로운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UEFA 위민스 챔피언십 2022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독일을 2-1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준우승만 두 번 있었던 잉글랜드는 숙적 독일을 꺾고 홈에서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반면 8회 우승으로 최다우승국인 독일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8만명이 넘는 초만원 관중들이 운집한 영국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 선 잉글랜드 대표팀은 비장했다. 대회 6골로 득점왕에 오른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가 결승전에 부상으로 결장하는 행운도 따랐다.
1-1로 돌입한 연장전 후반 5분 코너킥 후 문전 혼전상황에서 클로이 켈리가 골키퍼가 놓친 공을 밀어넣어 결승골을 터트렸다.
우승을 확신하고 흥분한 켈리는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켈리는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상의탈의 이후 켈리는 경기장을 가로질러 돌진하면서 옷을 머리 주위를 휘두르는 퍼포먼스로 웸블리를 태운 영국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아스날-에버튼-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켈리는 긴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최근 폼을 끌어 올렸다. 그는 평소 뛰어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0만명이 넘는 켈리는 평소 자신의 피트니스 사진과 비키니 사진 등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곤 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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