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낭트 이적이 유력하는 보도가 나왔다.
겟풋볼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낭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와 협상 중이다. 특히 낭트의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이 황의조를 강하게 원한다. 낭트와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료로까지 합의했다. 아직 세부적인 조율 사항이 남아 있어 계약 공식 발표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낭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이적료는 500만 유로(66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흔들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보르도에서 황의조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따라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낭트가 미국프로축구(MLS)의 관심을 따돌리고 황의조 영입을 눈 앞에 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시즌 리그 1 9위를 기록한 낭트는 컵대회 우승 팀으로 1일 슈퍼컵에서 PSG와 맞붙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도 갖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