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4일 신규 에피소드 추가 “새 판 짜기 나선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8.01 16: 57

 라인게임즈의 핵앤슬래시 RPG ‘언디셈버’가 신규 에피소드 추가로 새 판 짜기에 나선다. 이번 업데이트로 ‘언디셈버’는 특유의 재미 요소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1일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의 신규 에피소드 ‘오르테미스’를 오는 4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신규 에피소드 추가와 함께 ‘카오스 던전’ 개편을 비롯한 새로운 난이도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밀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아이템을 습득(파밍)하고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언디셈버’ 특유의 재미 요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라인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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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미스’는 ‘언디셈버’ 출시 후 처음 추가되는 신규 에피소드다. 기존 에피소드 1, 2 액트 10 이후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13번째 존재 ‘서펜스’의 땅 ‘벨라투스’를 벗어나 트라움 대륙 의료 국가 ‘오르테미스’를 배경으로 여러 지역을 탐험하고,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해볼 수 있다.
신규 에피소드 ‘오르테미스’는 24개의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9개의 서브 스토리로 구성됐다. 기존 에피소드에서 5개 이상의 액트(Act)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르테미스’에는 과거 조디악 전쟁에서 희생당한 용사들을 기리는 공동묘지인 ‘부패의 정원’을 비롯해 ‘오르테미스’지역의 특성으로 탄생한 ‘베스페르의 신성’이 모셔진 ‘강화 조립실’과 과거 조디악 전쟁의 기억을 잊지 않고자 그것을 담아 재생할 수 있는 ‘기억의 룬’이 있는 ‘아크라스 성채’ 등 다양한 맵이 추가 됐다.
또한 100종 이상의 몬스터와 74종의 신규 NPC가 추가돼 적 처치와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재미가 확대됐다. 총 8종의 신규 보스가 등장하며 이들과 맞서 새로운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오르테미스’에는 ‘인쿠보’ ‘춤추는 아라네아’ ‘크뢰즈’ 등의 보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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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미스’와 함께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챌린지 모드’ 추가다. ‘챌린지 모드’는 보다 어려운 공략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욕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다 어려운 난이도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언디셈버’의 엔드 콘텐츠인 ‘카오스 던전’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된다. 대표 시스템인 ‘룬’도 새로운 룬을 추가해 이용자가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빌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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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의 재미를 늘릴 신규 레이드도 추가된다. 먼저 카오스 등급 레이드 ‘카스폴의 대마법사’가 업데이트된다. 해당 레이드는 보스가 기존보다 더 다양한 공격 패턴을 구사하며, 레이드 참가 이용자들의 단결력과 협동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기존보다 레이드 난이도가 상승했기 때문에 공략 시 제공되는 보상도 상향된다.
또한 신규 ‘강림 레이드’를 공개한다. ‘강림 레이드’는 협동과 공략의 재미를 한 층 더 강화해 3주(週) 단위로 운영된다(2주간 레이드 + 1주간 휴식). ‘강림 레이드’를 공략하면 ‘유물 룬스톤’ 및 ‘룬스톤 에센스’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클리어 보상 외 누적 피해 보상 등 다양한 형태의 보상이 제공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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