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 아이스하키국가대표팀 물류 후원 '2024년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8.01 09: 45

 글로벌 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맺은 공식 물류 후원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와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DHL 코리아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양사가 맺어온 공식 물류 후원 계약의 연장선이다. 이에 따라 DHL 코리아는 2024년까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장비 해외 운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사진]DHL 코리아 제공

DHL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및 전지훈련 참가 시 장비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약 1.7 톤에 달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개인 및 팀 장비 해외 운송을 책임지며, 현재까지 모두 18차례, 총 42톤에 달하는 대표팀 장비를 배송했다.
DHL 코리아는 효과적인 장비 운송을 위해 전담 물류팀을 구성해 서류작성부터 픽업, 현지 통관 및 배송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원활한 물품 운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럽 지역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예선과 남녀 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한 장비 운송을 안정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이번 후원 계약 연장으로, DHL의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2023년 여자 세계선수권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HL 코리아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물류 후원 이외에도 국내 아이스하키 경기 고객 초청행사 및 아이스하키 리더십 강연, 경기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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