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골대에 골 못 넣은 홀란드…펩은 “괜찮아. 다음에 넣겠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31 16: 35

 엘링 홀란드(22, 맨시티)가 황당한 실수를 범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에 1-3으로 졌다.
두 팀에 새로 영입된 공격수 홀란드 대 다르윈 누녜스의 대결에서 누녜스가 이겼다. 홀란드는 빈 골대에 슈팅실수를 범하며 웃음거리가 됐다. 누녜스는 쐐기골을 터트려 그간의 부진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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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는 전반에만 2-3번 기회가 있었다. 경기 마지막에도 그랬다. 골 기회마다 홀란드가 있었다. 그는 많이 싸웠고 많이 움직였다”고 총평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홀란드가 새로운 나라에 와서 새로운 리그의 현실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오늘은 득점을 못했지만 다른 날에 넣을 것”이라 격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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