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쓰레기 같은 거짓말했다” 레반도프스키, 친정팀 뮌헨 맹비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30 19: 5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바르셀로나)가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을 맹비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03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조건으로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원하던 이적이 성사됐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친정팀 뮌헨에 가시지 않은 앙금을 드러냈다. 뮌헨이 이적과정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자신에게 근거 없는 비난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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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난 뮌헨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친구 이상의 관계였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할 때라고 느꼈다. 뮌헨을 떠나는 과정에서 수많은 정치가 있었다. 뮌헨은 날 팔아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쓰레기 같은 변명을 만들었다. 날 팔아야만 한다는 이유를 팬들에게 설명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동료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을 흘렸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광분했다.
뮌헨이 홀란드 영입을 위해 레반도프스키를 팔았다는 소문에 대해 레반도프스키는 “난 홀란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설령 소문대로 홀란드가 뮌헨에 왔어도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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