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맨유 복귀’ 호날두, ATM전 결장…바예카노전 복귀 가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30 18: 42

울며 겨자 먹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일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빠진다.
맨유는 30일 오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미러’ 등 영국 언론은 “호날두가 스스로 왕을 자처하며 맨유에 복귀했지만 마드리드전은 빠질 예정”이라 전했다.
비시즌 이적을 요구하며 맨유 합류를 거절했던 호날두는 지난 26일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 드디어 합류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호날두를 설득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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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클럽행을 노렸다. 하지만 그는 이적이 마음대로 성사되지 않자 일단 맨유에 복귀했다.
‘미러’는 “호날두가 마드리드전에는 빠지지만 8월 1일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레알 바예카노전에서는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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