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30, PSG)가 범죄자가 될 위기다.
로이터통신은 29일 “스페인 검찰이 네이마르가 2013년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이적료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네이마르에게 벌금 1천만 유로(약 133억 원)와 3년간 사업금지, 금고 2년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브라질 투자회사 DIS에 실제보다 적은 이적료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이마르의 가족기업 N&N도 기소됐다.
네이마르의 공판은 오는 10월 17일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다. 네이마르의 혐의가 유죄로 드러난다면 그는 벌금을 내고 감옥에 가야한다. 네이마르는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