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7번의 대명사는 역시나 SON...칸토나-베컴-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30 23: 55

역대급 라인업에 당연히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블리처 리포트 풋볼'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을 7일 남겨둔 시점에서 역대 리그 베스트 '7번' 선수를 공개했다. 당연히 토트넘의 대표로는 손흥민(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등번호 '7번'은 흔히 팀의 에이스 선수가 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은 조지 베스트-에릭 칸토나-데이비드 베컴-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이다.

블러치리포츠 풋볼이 선정한 PL 베스트 7번에 칸토나와 베컴, 호날두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선수는 아스날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던 로베르 피레스, 리버풀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다.
현재 PL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날) 등이 선정됐다.
이런 뛰어난 에이스 선수들에 맞서 토트넘 대표로 선정된 것은 역시나 손흥민. 그는 지난 시즌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누구나 토트넘의 7번하면 손흥민을 떠올리는 경지까지 온 것.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