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자로드 보웬(26, 웨스트햄)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접촉했다"라고 알렸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상파울루 FC에서 영입한 마르키뉴스를 포함해 파비우 비에이라, 가브리엘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 총 5명을 영입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웨스트햄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보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보웬은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총 51경기를 소화했는데 36경기를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머지 경기를 최전방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51경기에서 그는 1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 공격을 이끌었다.
매체는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위해 또 다른 와이드 포워드를 찾고 있으며 보웬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보웬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승선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하기 전까지 보웬을 향해 관심을 드러냈지만, 현재는 아스날이 더 적극적이다. 아스날은 최근 웨스트햄에 공식적인 문의를 넣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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