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현대차와 카타르 WC 노래 준비..."화합을 위해 부를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30 16: 17

방탄소년단(BTS)의 월드컵 노래는 어떨까.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현대차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타르 월드컵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당초 여름에 열리는 월드컵이나 중동의 무더운 더위로 인해서 여름이 아니라 겨울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로 인해서 추춘제를 진행하는 유럽 축구는 시즌 중단을 택해야만 했다. 자연스럽게 여느 때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드컵이 될 것이라 관측하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 파리지앵은 "월드 스타 BTS는 현대 자동차와 함께 주제가를 부를 계획이다"라면서 "그들이 월드컵을 위한 노래를 몇 달 안에 공개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BTS는 월드컵 노래 참여를 '영광'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현대차와 함께 FIFA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면서 "BTS가 선보이는 유니크한 화합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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