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추가 영입을 통해 중원 보강을 노린다.
영국 '풋볼365'는 29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집착(obsess)' 수준으로 원하고 있으며 무엇이든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르윈 누녜스를 품으며 사디오 마네가 이탈한 공격을 보강했다. 뒤어 파비오 카르발류, 칼빈 램지를 영입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진행했다.
리버풀은 추가 영입을 노린다. 매체는 "대부분의 언론은 리버풀이 3명을 영입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또 다른 영입 가능성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로마노는 "리버풀은 3명을 영입한 것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항상 추가 영입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이다. 클롭 감독과 리버풀 이사회는 지난 겨울 순식간에 루이스 디아스를 가로챘다. 현재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고 그들은 주드 벨링엄의 열렬한 팬"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벨링엄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 2023년 이적시장이 열리면 세계 최고의 팀들은 모두 벨링엄을 향해 달려들 것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이에 앞서 발베르데를 영입하고자 한다. 리버풀은 이적을 위해 무엇이든 지불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베르데는 2021-2022 시즌 공식전 46경기(2,860분)에 출전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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