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Back to the UCL)”.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사진을 게재하며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Back to the UCL)”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천신만고 끝에 4위에 오른 토트넘은 U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3시즌만의 UCL 복귀다.
특히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과 케인의 복귀는 UEFA도 기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파트너인 둘의 복귀로 인해 UCL의 관심 거리가 늘었기 떄문이다.
한편 토트넘은 UCL 출전과 프리미어리그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갔다.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까지 합류하면서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이 완료됐다. 콘테 감독이 꾸준히 강조했던 스쿼드 뎁스가 완성도를 갖춰가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