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라이벌팀에서 제의 왔다!’ 퍼거슨 경 설득도 뿌리친 호날두 여전한 허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29 10: 4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생각이다.
호날두는 26일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를 대동하고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나타났다.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함께 삼자대면을 했다.
비시즌 이적을 원하는 호날두는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클럽행을 노렸다. 하지만 이적이 불발된 호날두는 남은 옵션이 없는 상황이다. 맨유가 호날두의 계약기간 1년 연장을 조건으로 임대이적을 허락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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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만난 자리에서 퍼거슨 경이 호날두에게 맨유 잔류를 설득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를 뿌리치고 “맨유의 라이벌팀에서 입단제의가 왔다. 내 이적료를 확실히 책정해달라”면서 여전히 팀을 떠날 뜻을 내비쳤다.
호날두를 실제로 원하는 팀이 있는지 아니면 호날두가 허세를 떨고 있는지 의문이다. 호날두는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이적을 자신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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