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수, '펜스에 달라붙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2.07.28 22: 02

두산이 선발 스탁의 120구 역투와 4회 빅이닝을 앞세워 주중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두산은 롯데 3연전을 싹쓸이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39승 2무 48패. 두산의 3연승은 5월 12일 고척 키움전 이후 무려 77일만이다. 아울러 2019년 4월 26~28일 잠실 3연전 이후 1187일 만에 롯데 시리즈를 스윕했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38승 3무 50패 7위에 머물렀다. 후반기 첫 승에 또 실패했다.

9회초 무사에서 두산 안권수가 롯데 렉스의 3루타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를 하고 있다. 2022.07.28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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