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등번호 3번을 달고 뛴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가 등번호 3을 선택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미 나폴리는 김민재를 핵심 수비수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칼리두 쿨리발리(31)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김민재 영입에 힘 쏟고 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환영합니다, 민재!”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김민재는 새로운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게 된다. /10bird@osen.co.kr
[사진] 나폴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