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양성자 1명 발생.. 한국전 동아시안컵은 예정대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7.27 18: 27

일본 축구대표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 중 한 명에게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전날 26일 밤 컨디션 불량을 호소했으며 검사 실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이 선수는 팀과 떨어져 요양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 팀 내에서 밀접 접촉자는 없는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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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JFA는 경기 당일인 이날 양성 반응자를 제외한 선수 전원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7시 20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JFA는 "앞으로도 감염 확대 방지와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추가적인 주의 환기 및 건강상태 확인에 지속적으로 대처하고 후생노동성이나 보건소, 관계당국의 방침과 행동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중국과 홍콩을 잇따라 3-0으로 격파해 2승을 달리고 있어 1승 1무를 기록한 일본과 비기기만 해도 대회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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