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7연승 vs 4연승…기세탄 T1-KT 통신사 더비, 베스트5 격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7.27 17: 08

1라운드와 분위기가 다르다. 각각 7연승과 4연승으로 기세를 제대로 탔다. T1과 KT가 베스트5로 격돌한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T1과 KT의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LCK 매치 연승이 끊긴 이후 T1은 7연승을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쥔 상황. 젠지와 나란히 11승 1패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T1은 올해 내내 선보이고 있는 베스트5를 변함없이 출전시켰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출전한다. ‘페이커’ 이상혁은 3987 어시스트로 LCK 통산 2번째 4000어시스트를 앞두고 있다.
KT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 경험이 있는 세 명의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신예 '빅라' 이대광이 탄탄한 기본기에 바탕을 둔 라인전을 수행하면서 5연승을 노리고 있다.
KT는 1라운드와 달리 미드 자리에 ‘아리아’ 이가을 대신 ‘빅라’ 이대광 카드를 꺼냈다.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한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