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에 흐뭇한 나폴리 회장, “한국선수 영입해 기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27 08: 43

‘괴물수비수’ 김민재(26) 영입에 나폴리 회장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폴리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3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곧 나폴리 선수가 된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3) 나폴리 회장도 김민재 영입을 반겼다. 그는 “한국선수를 영입해 좋다. 더구나 김민재는 191cm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입”이라며 기뻐했다.

영화제작자로 유명한 나폴리 회장은 한국선수 영입으로 나폴리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김민재 영입을 기술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가 섞이게 됐다는 측면에서도 훌륭한 제안”이라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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