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대체자는 케인? "첼시, 케인 영입 노린다" (英 매체)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7.27 04: 22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첼시가 해리 케인(29, 토트넘) 영입을 고려한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첼시는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데 관심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2021-2022 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시즌 초반 고전했다. 하지만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왔고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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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알찬 보강을 마치며 다음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 선은 첼시가 케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케인은 계약 기간을 2년밖에 남겨두지 않았지만, 재계약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첼시는 케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 '빌트'는 토트넘이 첼시에 케인을 넘기느니 뮌헨으로 이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풋볼 런던'은 다른 의견을 냈다.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에 이미 정착했으며 재계약 협상은 그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 대신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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