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과학대와 산학협약 체결 '지역 산업 육성 위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7.26 14: 59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와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오전 동의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부산 아이파크 김병석 대표,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이화석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의과학대는 다양한 산업 군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로, 창의적이고 유능한 직업 기술인들을 많이 배출해 내고 있다. 특히 산학협동 교육을 강화하며 산업사회, 특히 부산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부산은 동의과학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의과학대에서는 프로 선수단은 물론 유소년 선수단에 이르기까지 선수들의 재활과 부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부산아이파크는 동의과학대 재학생에게 스포츠 산학협력을 비롯한 보건·인문사회 산학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부산아이파크와 협약을 체결하며 더욱 자신감을 얻고, 더 좋은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의과학대의 전문화된 스포츠재활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의 프로·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부상을 잘 극복하고 제 기량을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는 “우리의 첫 인연이 잘 이어질 것 같고, 학생들과 선수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계속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면 좋겠다. 성심성의껏 준비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로가 고맙다고 느껴질 때가 ‘상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약 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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