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26일 오후 2시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스포츠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스포츠산업의 피해 극복과 재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더메이커스 장민규 대표, 아이디어링크㈜ 김종민 대표, 알앤원㈜ 도형호 공동대표, ㈜와와플레이 조성수 대표, ㈜서클컴퍼니 박주희 대표,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사장, ㈜마이벨로 최윤호 사장, ㈜리얼디자인테크 이중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규제 개혁, 민간 주도 사회서비스 혁신,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보균 장관은 그동안 민간의 자율성 존중과 낮은 자세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들 22일에는 관광업계, 지난 1일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5일에는 장애예술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스포츠기업 간담회 이후에도 박 장관은 분야별 업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