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조현택(21)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현택은 23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현택은 전반 39분 이시헌이 발 뒤꿈치로 흘려준 패스를 이어받아 충남아산의 수비진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 외에도 조현택은 경기 내내 왼쪽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충남아산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 대 김포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김포가 윤민호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안산 송진규, 최건주, 아스나위가 연속 골을 넣으며 안산의 3-1 승리로 끝났다. 매서운 공격력으로 3골을 기록한 안산은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조현택(부천)
베스트11
FW: 최건주(안산), 은나마니(부천), 두아르테(안산)
MF: 이시헌(부천), 오재혁(부천), 송진규(안산)
DF: 조현택(부천), 김영남(안산), 이동희(부천), 아스나위(안산)
GK: 황병근(부산)
베스트 매치: 안산(3) vs (1)김포
베스트 팀: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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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