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일본 투어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PSG는 25일 일본 오사카의 파나소닉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일본에서 가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앞서 지난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2-1로 이긴 PSG는 23일 우라와 레즈마저 3-0으로 이긴 바 있다.
일본 투어를 마친 PSG는 이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날아가 다음달 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낭트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PSG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파블로 사라비아를 공격 라인에 뒀다. 중원에는 마르코 베라티와 비티냐가 섰고 앙 측면에는 누누 멘데스와 아슈라프 하키미가 자리했다. 수비는 세르히오 라모스,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키뇨스가 섰고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나왔다.
PSG는 전반에만 4-1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전반 28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선제골을 기록한 PSG는 전반 31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으로 2-0까지 앞섰다. 전반 34분 구로가와 게이스케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전반 37분 누누 멘데스, 전반 40분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후반 15분 네이마르의 추가골로 5-1로 리드한 PSG는 후반 25분 야마미 히로토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41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