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이 프랑스 리그앙에서 재현될 수 있을까.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 팬들이 호날두 데려오기에 나섰다. 현재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지만 마땅히 갈 만한 구단이 없는 상황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빅클럽행을 원하고 있다.
메시가 입단한 PSG의 프랑스 라이벌 마르세유 팬들이 호날두를 원하고 있다. 마르세유 팬들은 온라인에 #RonaldoOM(Ronaldo Olympique de Marseille) 해시태그를 달면서 호날두 영입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마르세유가 호날두를 영입하면 라이벌 PSG를 견제하면서 리그앙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 아울러 메시 대 호날두의 대결구도가 부활하면서 리그흥행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팬들의 바람이고 구단에서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 맨유는 이적을 원하는 호날두에게 “이적을 할 거면 임대로 떠나라. 단 내년 여름 맨유와 만료되는 계약을 1년 더 연장하자”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