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골 넣었다” 홀란드 맨시티 데뷔골에 흐뭇한 과르디올라 감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7.25 05: 10

‘괴물’ 엘링 홀란드(22)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데뷔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의 램보 필드에서 개최된 프리시즌 경기서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홀란드는 전반 12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입단 후 데뷔골이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에 대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대단히 중요한 데뷔골을 넣었다. 골키퍼 앞에서 항상 그가 넣었던 골이다. 그가 지난 주 했던 장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겠다”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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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를 얻은 과르디올라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라힘 스털링을 이적시키면서 전폭적인 신뢰를 보였다. 다음 시즌 맨시티 성적은 홀란드 하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르디올라는 “프리시즌에서 돌아오면 시즌을 준비하기까지 2-3주 정도의 시간이 있다. 그 때 우리는 최고의 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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