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원더골' 한국, 홍콩에 1-0 리드 [전반 진행 중]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7.24 16: 19

대한민국이 홍콩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강성진(19, 서울)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홍콩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김진규가 사이 공간으로 패스했고 공을 받은 강성진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슈팅을 날렸다. 살짝 굴절된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20일 중국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한 한국은 이번 경기를 치른 후 27일 일본과 맞대결을 치른다.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은 지금까지 총 8번의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이기에 우선 이번 경기를 승리한 뒤 일본과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아닌 만큼 이번 동아시안컵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차출되지 않았다./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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