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0, 보르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까.
‘익스프레스’ 등 영국언론은 22일 “웨스트햄이 황의조에게 영입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낭트와 계약이 멀어졌지만 여전히 분데스리가 마인츠, 포르투갈 명문팀 포르투 등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웨스트햄은 이미 첼시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와 계약이 근접한 상황이다. 웨스트햄은 이적료 3천만 파운드(약 473억 원)를 제시할 용의가 있다. 여기에 웨스트햄은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지안루카 스카마카에게도 관심이 있다.
황의조 측은 “웨스트햄에게 영입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시간을 두고 결정하겠다”며 확실한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다. 황의조의 동료였던 공격수 세쿠 마라는 사우스햄튼행을 확정지었다.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