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악연' 중국전 선발 라인업 공개... 지소연-조소현 선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7.23 18: 03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전 아쉬운 패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운명의 중국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과 대결에 나선다.
앞서 벨호는 일본과 1차전에서 1-2로 패하며 조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과 경기에서 벨호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결정력 부재와 집중력 문제로 인해서 무너졌다.

이례적으로 경기 후 벨 감독과 지소연이 불만을 토로할 정도로 아쉬웠던 경기. 명예 회복을 노리는 벨호는 악연의 중국과 격돌한다. 
벨호는 지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중국에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선발 라인업으로 벨호는 추효주-강채림-이영주-장슬기-최유리-지소연-조소현-임선주-홍혜지-김혜리-윤영글이 출전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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