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뛰어난 스피드' 김민재, "23일 이탈리아 도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7.23 17: 00

"김민재, 23일 이탈리아에 도착한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나폴리는 가능한 빨리 김민재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 세부사항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23일(한국시간) "나폴리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민재가 세리에 A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인이 될 것이라면서 "나폴리에서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해야 하는 만큼 김민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기록하면서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쿨리발리까지 이적했기에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또 이 매체는 김민재가 190cm라는 큰 키에도 좋은 스피드를 지녔으며 동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몸집 때문에 '괴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그 외에도 전술적 훈련, 집중력, 뛰어난 위치 감각, 공중 경합 기술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진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고 튀르키예(터키)에서 세리에 A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김민재에 대해 라 레푸블리카는 "김민재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선택된 선수다. 김민재는 23일 이탈리아에 도착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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