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곤 감독이 이끄는 문경새재씨름단(경상북도)이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새재씨름단은 23일(토)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1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경장급(75kg 이하)에서는 김성영(문경새재씨름단), 소장급(80kg 이하)에서는 오준영(용인특례시청)이 승리하면서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경기에서 문경새재씨름단의 청장급(85kg 이하) 송준혁과 용장급(90kg 이하) 신현준이 내리 점수를 따내며 3-1로 앞서갔다.
기세를 이어 용사급(95kg 이하) 김동휘(문경새재씨름단)가 이정훈(용인특례시청)을 상대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문경새재씨름단은 앞서 열린 일반부 개인전에서 김동휘(용사급), 임규완(역사급), 오정민(장사급)이 각 체급 우승을 차지해 금 3개, 은 1개, 동 2개로 총 6개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