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35) 사망설이 잠시 충격을 안겼다.
22일(한국시간) 영국 'HITC'는 "메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걱정을 안겼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오전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번진 이 영상은 '속보! 리오넬 메시가 오전 7시 38분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레전드"라고 쓴 글에 각종 언론 뉴스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올린 내용까지 더해져 있었다.
또 "메시의 비극적인 죽음은 파리 병원을 통해 알려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레전드"라는 다른 글까지 돌아다니면서 혼선을 빚었다.
이에 이 매체는 "이 모든 것은 가짜 SNS 내용이다. 뉴스 매체에서 쓴 것처럼 보이게 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메시는 살아있고 잘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오프라 윈프리(미국 유명 방송 진행자)도 이런 류의 피해자였다. 가짜 뉴스가 나온 SNS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 모든 SNS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서 "인터넷에서 본 것을 믿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메시를 포함한 PSG 선수단은 일본 투어 중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