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콘테가 확실하게 믿는 개막전 선발 7명 중 한 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7.22 16: 3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 11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오는 8월 6일 밤 11시 사우스햄튼과 갖게 될 2022-2023시즌 개막전에 어떤 베스트 11으로 나올지 예상하면서 7명의 선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절대 뺄 수 없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골든 부트를 거머쥔 손흥민은 당연히 이 명단에 올랐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를 언급하며 "공격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주장했다. 

단 에버튼에서 이적해 온 히샬리송은 출장정지 때문에 8월 15일 열릴 첼시 원정부터 나올 수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 5월 에버튼 시절 가진 첼시와 35라운드 경기에서 관중석에서 날아든 플레어(조명탄)을 집어 들어 관중석으로 다시 던졌다. 이 때문에 히샬리송은 FA로부터 1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만 5000파운드(약 4000만 원)을 징계를 받았다. 
미드필더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였다. 벤탄쿠르는 지난 1월 유벤투스에서 영입되자마자 토트넘 중원을 이끌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벤탄쿠르를 붙박이 자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이적생 이브 비수마와 짝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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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로는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콘테의 확실한 신임 아래 있다. 다이어와 로메로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실점을 최소화 하면서 톱 4 진입에 가장 큰 버팀목이 돼줬다. 마지막 한 명은 골키퍼 위고 요리스다. 요리스는 3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골문을 지킬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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